최지민은 18일 저녁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전용경기장‘서 열린 23/24시즌 5차전 ’휴온스 LPBA챔피언십‘ 첫날 1차예선(PPQ)에서 유미형을 25:7(18이닝)로 제압했다.
최지민은 초반에 승세를 굳히며 손쉽게 승리를 따냈다. 6이닝 째 하이런8점으로 13:3으로 앞선 최지민은 7이닝 째 4점을 더 보태 17:3으로 멀찍이 달아났다. 9이닝 째 3점을 추가해 20:4를 만든 최지민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 24:7로 앞선 18이닝 째 마지막 한점을 보태며 경기를 끝냈다. 최지민 애버리지는 1.389였다.
서한솔(블루원앤젤스)은 이윤애를 19:12(26이닝)로 꺾었다. 6이닝까지 3:3 동점이던 서한솔은 7이닝 째 3점을 보태 6:4를 만든 이후 계속해서 주도권을 지켜나갔다. 서한솔은 26이닝까지도 19:12로 앞서다 경기시간(50분)이 종료, 무난히 2차예선에 진출했다.
권발해는 29이닝 장기전 끝에 한지희를 19:8로 제압했다.
한편, 앞서 열린 1턴 경기에선 한지은과 최혜미가 각각 김사랑과 전창희를 물리치고 2차예선에 진출했다.
LPBA 2차예선은 내일(19일) 아침 11시 경기를 시작으로 낮 2시 45분 경기까지 네 차례에 나뉘어 열리며, 이어 낮 4시부터는 64강전이 치러진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