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하수처리장 지하화 추진...손익공유형 민자사업으로

김종호 2023. 10. 18.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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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하수처리시설을 지하화하고 지상에는 공원 등을 조성해 시민에게 개방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부산시는 손익공유형 민자투자사업으로 수영하수처리시설 15만5천여 제곱미터에 대한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손익공유형 민자투자사업은 시설 건설과 운영에 필요한 최소 사업 운영비만큼 공공기관이 보전해 사업 위험을 낮추고 초과 이익이 나면 공유하는 방식입니다.

시 관계자는 하수처리시설이 지난 1988년 건립돼 시설 노후화 문제가 있었고 총사업비 5천7백억 원으로 추산되는 이번 사업을 한화가 제안해 본격 검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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