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고려아연, 울산에 1조 투자...이차전지 관련 공장 신설
오태인 2023. 10. 18. 21:22
울산시와 고려아연이 이차전지 소재 생산공장 신설을 위해 1조 원대를 투자하는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고려아연은 온산제련소 안에 이차전지 소재 공장과, 온산 국가산업단지 5만여㎡ 부지에 고순도 니켈 생산공장을 신설하게 됩니다.
울산시도 신속한 인허가 등 행정적인 지원을 할 예정입니다.
울산시는 오는 2027년 상반기까지 투자가 마무리되면 300여 명 정도 신규 고용이 창출될 거로 예상했습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조 원대 규모의 추가 투자를 결정한 고려아연에 감사드린다"며 "울산이 명실상부한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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