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류수영, 기성용 3단 도시락에 자극‥뷔페 불렀다”(옥문아)

이하나 2023. 10. 18.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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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박하선이 남편의 외조를 자랑했다.

10월 18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에 출연 중인 한혜진, 박하선, 임수향이 출연했다.

함께 연극에 출연하는 한혜진, 박하선에게 MC들은 남편 기성용, 류수영의 외조는 없었냐고 물었다.

박하선은 "남편이 '대충 도시락 언제 할게'라고 했는데 기성용 선수 3단 도시락에 자극을 받아서 도시락을 취소하고 뷔페를 불렀다"라고 전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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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한혜진, 박하선이 남편의 외조를 자랑했다.

10월 18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에 출연 중인 한혜진, 박하선, 임수향이 출연했다.

함께 연극에 출연하는 한혜진, 박하선에게 MC들은 남편 기성용, 류수영의 외조는 없었냐고 물었다. 임수향은 “기성용 선수님께서 오셨다. 3단 도시락을 해 오셨다. 보통 혜진 언니 얼굴을 넣을텐데 본인 얼굴을 넣었다”라고 전했다. 한혜진은 “자기애가 많다”라고 웃음을 터트렸고,

임수향과 박하선은 기성용이 직접 연습 현장을 방문해 남성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사인을 받느라 난리가 났다고 전했다. 서프라이즈로 남편이 방문했다는 한혜진은 “감동 받았다. 너무 고맙고. 어쩐지 계속 저녁 식사시간을 물어보더라. ‘몇 시에 먹어?’, ‘주로 어떤 걸 먹어?’라고 물어 봤다. 매니저 동생이랑 2주 준비했다고 한다. 근데 몰랐다”라고 전했다.

박하선은 “남편이 ‘대충 도시락 언제 할게’라고 했는데 기성용 선수 3단 도시락에 자극을 받아서 도시락을 취소하고 뷔페를 불렀다”라고 전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임수향은 “어제 뷔페가 막 깔렸다. 본인이 직접 오셔서 땀 흘리면서 서빙하셨다”라고 미담을 전했고, 한혜진은 “음식물 쓰리게까지 다 처리해주셨다”라고 거들었다.

김숙은 박하선이 류수영에게 기성용에 대해 얘기를 했냐고 물었다. 박하선은 “그날 밥을 못 먹어서 일부러 집에 도시락을 들고 갔다. 그런데 조금 너무 웃긴게 계속 저한테 스케줄을 물어봤다. 좀 서프라이즈로 해주지”라고 답했다.

아직 미혼인 임수향은 “저는 너무 좋다”라면서도 씁쓸해 했다. 박하선은 “수향이가 히트인게 ‘전 남친도 되나요?’라고 하더라”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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