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민니, 로꼬 신곡 피처링→뮤비까지 ‘화끈한 지원 사격’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2023. 10. 18. 21: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여자)아이들의 민니가 로꼬의 신곡을 통해 담담한 위로를 전했다.

지난 17일 (여자)아이들의 민니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로꼬의 정규 2집 'WEAK'의 타이틀곡 'NOT OK (Feat. 민니 ((여자)아이들))'의 음원과 뮤직비디오 영상이 공개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그룹 (여자)아이들의 민니가 로꼬의 신곡을 통해 담담한 위로를 전했다.

지난 17일 (여자)아이들의 민니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로꼬의 정규 2집 'WEAK'의 타이틀곡 'NOT OK (Feat. 민니 ((여자)아이들))'의 음원과 뮤직비디오 영상이 공개됐다.

노래의 제목처럼 '괜찮지 않다'라고 말하는 민니와 로꼬의 목소리가 담긴 'NOT OK (Feat. 민니 ((여자)아이들))'는 잔잔한 멜로디 위로 펼쳐지는 트렌디한 로꼬의 랩과 민니의 매력적이면서도 따뜻한 음색이 특징인 곡.

특히 민니는 섬세한 감정선을 바탕으로 겉으론 가뿐해 보일 수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은 나약하고도 솔직한 내면을 진정성 있게 표현해 내며 리스너들의 귀와 마음을 사로잡았다.

당초 트랙 리스트를 통해 피처링 소식을 알렸던 민니는 뮤직비디오 영상에도 출연하며 또 한 번 관심을 집중시켰다.

영상 속 민니는 새벽에도 잠에 들지 못하다 긴 막대를 챙겨 거대한 해파리들이 떠다니는 주유소로 향한다. 막대를 휘두르며 해파리를 없애려 하지만 해파리는 좀처럼 사라지지 않고 민니는 지친 마음을 내비치다 이를 포기하고 막대를 던져버린다.

영상 말미에는 결국 바닥에 누워 해파리들이 부유하도록 내버려 두는 민니의 모습이 드러난다. 민니는 '해파리'라는 소재를 통해 막막함을 맞닥뜨리고 자신의 나약함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프로페셔널하게 표현하며 곡이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보다 위트 있고 선명하게 구현해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다시 한 번 '명품 보컬'로서의 진가를 입증한 (여자)아이들의 민니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쳐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