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 난동' 조선 재판서 범행 영상 재생…유족 "사형 처해야"

팽재용 2023. 10. 18.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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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동 흉기 난동'으로 구속기소된 조선이 법정에서 자신의 범행 영상이 재생되자 강한 거부 반응을 보였습니다.

오늘(18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조선의 공판에서 검찰은 범행 당시 모습이 담긴 영상을 재생했고 조선은 영상이 나오자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고 손으로 귀를 막는 행동을 보였습니다.

재판부는 조선의 불안 반응이 격해지자 수갑을 다시 착용하도록 명령했습니다.

증인으로 출석한 피해자의 유족은 일상으로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며 조선에게 사형을 선고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변호인 측은 조선의 정신감정을 신청했고,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팽재용 기자 (paengman@yna.co.kr)

#신림동_흉기난동 #조선 #유족_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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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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