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베트남 시각장애인 프로그램에 3년간 1억여원 기부

박세준 2023. 10. 18.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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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베트남 기획투자부를 통해 베트남 현지 시각장애인 지원 프로그램에 3년간 30억동(약 1억7000만원)을 기부한다고 18일 밝혔다.

김보현 대우건설 총괄부사장은 전날(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MPI 그랜드홀에서 열린 기부 행사에서 "대우건설은 베트남 진출 후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등 동반 성장을 추구해 왔다"며 "앞으로도 베트남 사회의 구성원으로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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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베트남 기획투자부를 통해 베트남 현지 시각장애인 지원 프로그램에 3년간 30억동(약 1억7000만원)을 기부한다고 18일 밝혔다.

기부금은 현지 시각장애인들의 사회적응 프로그램 운영과 사회적 기업 취업 지원, 장애인 필요 물품 구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베트남 현지 시각장애인 지원 프로그램에 30억동(약 1억7000만원)을 기부한다고 18일 밝혔다. 17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MPI 그랜드홀에서 진행된 기부 행사에서 레티뜨엉투 베트남 MPI 노조위원장(왼쪽)과 김보현 대우건설 총괄부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건설 제공
김보현 대우건설 총괄부사장은 전날(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MPI 그랜드홀에서 열린 기부 행사에서 “대우건설은 베트남 진출 후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등 동반 성장을 추구해 왔다”며 “앞으로도 베트남 사회의 구성원으로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한·베트남 정식 수교 체결 이전인 1990년부터 베트남에 진출해 하노이 대우호텔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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