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맞돌봄 사진·영상 공모전’ 19일 시상식
이정한 2023. 10. 18.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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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가 19일 7개국 주한대사관과 함께 '2023년 맞돌봄 사진·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
버금상을 받은 사진 '우리 아이 웃게 해 주는 게 제일 쉬웠어요'(빌데올라슨·노르웨이)와 '따로 또 같이'(박종국)는 각각 아빠가 말 흉내를 내며 아이와 함께 즐겁게 노는 모습과 경력 단절을 걱정하던 엄마를 위해 같이 살림하는 아빠의 모습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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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뜸상 ‘자기 전 즐겁게 치카치카’
여성가족부가 19일 7개국 주한대사관과 함께 ‘2023년 맞돌봄 사진·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 여가부는 맞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스웨덴과 2020년부터 ‘아빠 육아·생활 사진전’을 열어 왔는데 올해부턴 프랑스와 덴마크, 노르웨이, 스페인, 필리핀, 유럽연합(EU)대표부도 참여한다.
지난 8월까지 1740점의 사진과 영상을 접수했고 전문가 등의 1차 심사와 온라인 공개검증·대국민 투표 2차 심사, 내·외부 심사위원의 3차 심사를 거쳐 17점을 선정했다.
으뜸상으로 선정된 사진 ‘자기 전에 즐겁게 치카치카’는 대국민 투표에서 가장 많은 호응을 얻었다. 자기 전 양치하기 싫어하는 삼남매에게 엄마, 아빠가 본보기가 돼 함께 양치하는 모습을 담았다.
버금상을 받은 사진 ‘우리 아이 웃게 해 주는 게 제일 쉬웠어요’(빌데올라슨·노르웨이)와 ‘따로 또 같이’(박종국)는 각각 아빠가 말 흉내를 내며 아이와 함께 즐겁게 노는 모습과 경력 단절을 걱정하던 엄마를 위해 같이 살림하는 아빠의 모습을 담아냈다.
이정한 기자 h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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