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韓 기후 동남아 스콜처럼 변해”→기상청 예보관 “지구온난화 탓”(유퀴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상청 예보관이 지구온난화 문제를 언급했다.
10월 18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15회 '쨍하고 해 뜰 날' 특집에는 기상청 예보 정책과 김성묵 예보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출연한 김성묵 예보관은 기상청 근무 17년 차.
"여긴 비 내리는데 저쪽은 멀쩡한 게 어떨 땐 보인다"면서 "동남아 지역 스콜처럼 기후가 변하는 것 같다"고 하는 유재석에게 김성묵 예보관은 "기후 변화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서유나 기자]
기상청 예보관이 지구온난화 문제를 언급했다.
10월 18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15회 '쨍하고 해 뜰 날' 특집에는 기상청 예보 정책과 김성묵 예보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출연한 김성묵 예보관은 기상청 근무 17년 차. 예보 정책과 과장인 그는 기상청 최연소 3급 공무원이었다.
김성묵 예보관은 "2007년 입사해 2009년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올해 3급 발령을 받았다"며 "3급 공무원이면 굉장히 높지 않냐"는 질문에 "차장님이 1급, 밑에 국장님들 청장님들이 2급, 그런 자리에 올라가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과장들이 (3급으로) 있다"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그와 대화 중 기상 이변을 얘기 꺼냈다. "여긴 비 내리는데 저쪽은 멀쩡한 게 어떨 땐 보인다"면서 "동남아 지역 스콜처럼 기후가 변하는 것 같다"고 하는 유재석에게 김성묵 예보관은 "기후 변화 때문"이라고 답했다.
그는 "지구온난화라고 하는, 기온이 올라가면 공기가 머금을 수 있는 물의 양이 늘어난다. 일단 내렸다 하면 쏟아내는 물의 양도 많아지고 바다에서 증발하는 수증기도 많아진다. 폭우 뿐 아니라 폭염 양상도 변화한다. 동남아스럽게 약간씩은 변화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보가 왜 틀릴 수밖에 없냐면 과거 경험이 중요하긴 한데 겪어본 적 없는 날씨들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헌수 결혼식 참석한 박수홍, 부모 폭로에도 힘든 내색없는 함박웃음
- 박수홍 母, 재판서 눈물 흘리며 “‘미우새’ 나가면서 옷 산 걸로 이래야하나”
- 이상민 “母 날 못 알아봐, 목욕시키며 처음 사랑한다고” 서장훈 눈물 (미우새)[어제TV]
- 안소희, 선미 과감 노출 지적에 “무대서 나보다 더하면서” 돌직구(안소희)
- 장녀 박나래, 남동생만 챙긴 부모에 서운 “내 물건 그냥 주라고” (금쪽상담소)
- 이혼 기은세, 브라톱만 입고 요리 삼매경 “핫한 서양언니 같아”
- 백지영♥정석원, 딸 없는 해외여행에 “파라다이스”…신혼 같은 달달 케미
- ‘심형탁♥’ 사야, 성형설? 교제 전 사진 공개 “지금과 완전 달라”(신랑수업)
- 한혜진, 키스 통해 사랑 감정 확인 “토할 거 같으면 정리해”(연참3)[결정적장면]
- 박정민, 살색의 향연 파격 등장 “수구 노출사고 빈번 생중계 불가”(뭉찬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