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를 바꾸자” 김숙 제안에 한혜진 “생각해 보겠다”(옥문아)

김지은 기자 2023. 10. 18.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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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옥문아’ 한혜진과 박하선, 임수향이 서로의 외모를 칭찬했다.

18일 방송된 KBS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한혜진과 박하선, 임수향이 출연했다. 이찬원은 “예쁜 애 옆에 예쁜 애라는 말이 떠오른다”고 세 사람의 외모를 칭찬했다. 이에 세 사람은 서로의 외모를 칭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혜진을 두고 임수향은 “올리비아 핫세 같은 느낌이 있다”고 했고, 박하선은 “소피 마르소 같다. 유럽 프랑스 여자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박하선의 칭찬이 이어졌다. 임수향은 “하선 언니는 비누 향 느낌이 날 것 같은 여자”라며, 한혜진은 “하선이는 차분하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임수향을 두고 박하선은 “섹시하다. 애교도 많다. 내가 남자였으면 번호를 알고 싶겠다”고, 한혜진은 “몸이 너무 예쁘다. 사랑스럽다”고 전했다.

세 사람의 이야기를 들은 정형돈은 한혜진에게 “얼굴은 절대 칭찬하지 않는다”고 했고, 이에 한혜진은 “수향이의 몸을 갖고 싶다. 하선이는 그냥 피부가 예쁘다”고 설명했다. 이에 정형돈은 재차 “얼굴은 끝까지 말 안 한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혜진은 “솔직히 내 외모가 마음에 안 든다”라고 하다 김숙과 외모를 바꾸자는 말에 “그건 조금 생각해 보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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