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냉전' 맞는 북한? 러시아 외무장관, 北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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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이 북한에 도착했다고 러시아 관영 통신 타스가 18일 보도했다.
앞서 러시아의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이 7월 말 북한을 방문했으며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9월 러시아 극동 우주기지와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한 바 있다.
백악관의 존 커비 국가안보회의 대변인은 북한 김 위원장이 무기 제공의 대가로 러시아로부터 핵 프로그램 발전에 긴요한 최신 무기기술 제공을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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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러시아의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이 7월 말 북한을 방문했으며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9월 러시아 극동 우주기지와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한 바 있다.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보다 하루 앞서 중국에 도착해 왕이 외교 수장을 접견했다. 2018년에 방문한 뒤 다시 북한에 온 라브로프는 북한 최선희 외무상과 만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김정은 위원장의 극동 방문 때 북한 방문 초청을 수락했으나 시일 등은 공표되지 않았었다.
한편 미 백악관은 지난주 13일 북한이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을 벌이고 있는 러시아에 컨테이너 1000개가 넘는 분량의 군사 장비 및 탄약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백악관의 존 커비 국가안보회의 대변인은 북한 김 위원장이 무기 제공의 대가로 러시아로부터 핵 프로그램 발전에 긴요한 최신 무기기술 제공을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북한 관영 통신은 지난달 김정은 위원장이 핵무기 생산을 기하급수적으로 늘려 북한이 ‘신 냉전’ 상황에서 미국과 맞서는 국가 연합에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김아름 (autum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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