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기성용 서프라이즈 이벤트에 감동…"류수영 자극 받아" 폭소

'옥탑방의 문제아들' 18일 방송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한혜진이 남편 기성용의 외조에 감동한 사연을 공개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배우 한혜진, 박하선, 임수향이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연극 무대를 함께한다는 세 사람. 한혜진 남편 기성용은 아내를 위해 3단 도시락을 준비했다고 전해져 놀라움을 안겼다. 임수향은 "보통 아내 얼굴을 넣을 텐데 본인 얼굴을 넣었더라"라고 알려 웃음을 샀다.

한혜진은 "오는지 몰랐는데 찾아왔더라"라면서 서프라이즈 외조 이벤트에 대해 "감동 받았다. 너무 고맙더라"라고 털어놨다. "어쩐지 저녁 식사 시간을 묻더라. 나중에 물어보니 매니저랑 같이 2주동안 준비했다고 하더라"라고도 덧붙였다.

이를 듣던 임수향이 "진짜 스윗하더라"라며 부러워했다. 특히 박하선은 남편 류수영을 언급하며 "(기성용의) 3단 도시락에 자극 받아서 뷔페를 준비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lll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