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제78주년 경찰의 날 맞아 독지가들에게 ‘감사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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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기자(torso7@naver.com)]경남경찰청은 소속 순직·공상경찰관 자녀에 대한 장학금 전달과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해 ㈜건일기업 현동기 대표, (재)참수리사랑 박노아 운영위원장 등을 초청해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건일기업의 지원금 총 3000만원 중 순직·공상경찰관 자녀 장학금으로 1500만원을 (재)참수리사랑에 지정 기부하고, 범죄 피해자 지원금으로 사용될 1500만원은 대한적십자사에 지정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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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기자(torso7@naver.com)]
경남경찰청은 소속 순직·공상경찰관 자녀에 대한 장학금 전달과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해 ㈜건일기업 현동기 대표, (재)참수리사랑 박노아 운영위원장 등을 초청해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경남경찰청과 ㈜건일기업, (재)참수리사랑이 불의의 사고로 심적·신체적 고통을 받고 있는 경남경찰청 소속 직원과 범죄 피해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에게 경제적 지원이 절실하다는 인식을 함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건일기업은 평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부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올해는 경남경찰청 소속 순직·공상경찰관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장학금과 범죄 피해자 지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재)참수리사랑에서는 경남경찰청에서 추천받은 순직·공상경찰관 자녀 18명에게 장학기금 총 2500만원을 오는 21일 경찰의 날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에 경남경찰청은 ㈜건일기업과 (재)참수리사랑에게 경남경찰의 발전과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해 기여한 공에 대해 경남경찰직원 모두의 감사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현동기 ㈜건일기업 대표는 “경찰관 자녀들이 자랑스러운 부모님을 잊지 말고 열심히 학업에 정진해 사회에 큰 공헌을 할 수 있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며 “도민들을 위해 밤낮 가리지 않고 봉사하는 경찰들이 존중받는 사회가 되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재)참수리사랑 관계자도 ”경찰의 날을 맞아 순직·공상경찰관 자녀들이 경찰 가족이라는 자긍심이 더욱 가질 수 있도록 장학금을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수 경남경찰청장은 “독지가들이 지역사회에서 베푼 사랑에 경남경찰은 앞으로 더 발전된 치안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용호 기자(torso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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