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아파트 공사 현장 사망 사고 사업주 엄벌해야” 외

KBS 지역국 2023. 10. 18.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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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가 오늘 청주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이주 노동자 2명이 추락해 숨진 사건과 관련해 시공사의 엄벌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기본적인 안전 조치도 없이 노동자를 죽음에 이르게 했다며 사업주가 관련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지난 7월 청주시 오송읍의 한 아파트 공사장에서 베트남 출신 노동자 2명이 건설 자재와 함께 추락해 숨졌습니다.

농업 종사자 10만 명…충북 취업자 최다

충북 지역에서 농업 분야가 취업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올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를 보면 충북의 농업 분야 취업자는 10만 8천 명으로 전체의 11.8%를 차지해 비중이 가장 높았습니다.

다음으로는 음식점 및 주점업, 사회복지 서비스업이 뒤를 이었습니다.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내일부터 시작

코로나19 무료 예방 접종이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우선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자와 면역 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원·종사자 등이고 12세 이상 희망자는 다음 달 1일부터 접종할 수 있습니다.

예방 접종 사전 예약은 1339 콜센터나 예방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접종 기관에 따라 당일 방문 접종도 가능합니다.

제78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열려

오는 21일 제78주년 경찰의 날을 앞두고 기념식이 충북경찰청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김교태 청장과 남기헌 자치경찰위원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 유지에 기여한 직원들이 표창을 받았습니다.

김 청장은 기념사에서 충북 경찰 모두가 업무 전문성을 키워 범죄로부터 안전한 충북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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