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광주시 북구 기대서 의원 ‘30일 출석정지’ 징계 결정 외

KBS 지역국 2023. 10. 18. 20:4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광주]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광주 북구의회가 오늘 임시회를 열고 불법 수의계약 혐의로 두 번의 재판에서 벌금형을 받은 기대서 의원 징계를 '30일 출석정지와 공개 사과'로 결정했습니다.

앞서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북구의회 윤리심사자문위는 '제명'을 권고했지만, 그보다 낮은 징계 결정에 공무원노조 광주북구지부는 '자정 능력을 상실한 의회의 제 식구 감싸기"라고 비판했습니다.

광주역-송정역 셔틀열차, 운행 중단할 듯

2016년 도입된 광주역과 광주송정역 간 '셔틀 열차'가 앞으로 운행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는 노후화로 올해 말 폐차를 앞두고 있는 셔틀 열차와 관련해 코레일 등에 신형 열차 투입을 요청했지만 비용이 60억 원 가량 들고 이용 요금도 기존보다 4배 이상 비싸 도입이 어렵다고 판단해, 셔틀 열차 운행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며 "폐쇄가 확정되면 열차 안 방송과 게시판 등으로 안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교육청 “2028 대입개편 의견 수렴 필요”

광주시교육청은 오늘 2028 대입 개편 시안이 공교육 현장의 의견을 담아내지 못했다며, 사교육 의존도를 높일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교육청은 특히 "5등급 상대평가로 내신 비중이 낮아지고 정시 비율이 현재와 같게 유지되면 수능의 영향력이 과도하게 커지고" "수도권 대학의 경우 변별력 확보를 위해 자체적으로 시험을 고려할 수 있다며 향후 대국민 공청회 등을 통해 내실 있는 의견 수렴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제14회 광주여성영화제 다음 달 8일 개막

제14회 광주여성영화제가 다음 달 8일부터 12일까지 광주극장과 CGV광주금남로 등에서 열립니다.

이번 영화제는 서로가 연대해 새로운 판을 만들어 나가자는 의미를 담은 '더 크게 한판'을 주제로 14개국 장·단편 53개 작품을 선보이며, 영화 상영 후 국내외 인사와 함께 대담을 나누는 다양한 행사도 이어집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