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영천역 인근 화물열차 탈선사고 하행선 복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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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18일 오전 8시경 발생한 영천역 인근 화물열차 탈선사고와 관련해 아화역~영천역 구간 하행선 복구를 완료하고, 오후 6시부터 하행선을 통한 양방향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당초 복구 작업 가운데 기중기를 통해 열차를 들어 올리는 과정 등을 고려해 19일 오전 9시경 복구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사고 직후 철도재난상황반을 현장에 즉시 투입하고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기반으로 복구작업을 진행하는 신속한 조치로 당초 계획보다 빠르게 복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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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국토교통부가 18일 오전 8시경 발생한 영천역 인근 화물열차 탈선사고와 관련해 아화역~영천역 구간 하행선 복구를 완료하고, 오후 6시부터 하행선을 통한 양방향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당초 복구 작업 가운데 기중기를 통해 열차를 들어 올리는 과정 등을 고려해 19일 오전 9시경 복구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사고 직후 철도재난상황반을 현장에 즉시 투입하고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기반으로 복구작업을 진행하는 신속한 조치로 당초 계획보다 빠르게 복구됐다.
아화역~영천역 구간 상행선의 복구완료 및 운행재개는 26일로 잠정 예정돼있다.
박재순 국토교통부 철도안전정책관은 "최근 증가하는 철도안전사고에 대한 심층 조사를 통해 시설, 장비, 차량 등 철도안전 체계와 투자에 문제점이 없는지 다각적으로 검토하여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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