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성윤, 이시강 이혼 요구에 “네 목숨 내놓고 해”(우아한 제국)
‘우아한 제국’ 이시강이 손성윤에게 이혼을 요구했고, 한지완은 미소를 지었다.
재클린 테일러(손성윤 분)은 18일 방송된 KBS 드라마 ‘우아한 제국’에서 이혼 서류를 내밀있다. 재클린 테일러(손성윤 분)는 “너무 잔인한 거 아니니? 어떻게 서희재 앞에서 이혼 서류를 내밀 수 있냐?”고 분노했다.
이에 서희재(한지완 분)은 “기윤 씨가 너랑은 못 살겠대. 남의 가정 깨는 게 마음은 아프지만 기윤 씨 마음을 받아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재클린 테일러는 “내가 누구 좋으라고 이혼을 해? 이혼 절대 못 해. 어머니, 식사하세요. 수아야. 밥 먹자”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떠났다.
서희재는 “재클린이 쉽게 떨어지지 않을 것 같다”고 했고, 장기윤(이시강 분)은 “걱정하지 말아라. 희재씨가 집에 들어오면 알아서 떨어질 것”이라고 위로했다.
이어 세 사람은 함께 식사했다. 장기윤은 “매생잇국을 끓였네? 당신은 매생잇국 싫어하잖아”라고 했고, 재클린 테일러는 “아버님 닮아서 당신이 좋아하잖아”라고 한 뒤 장기윤에게 국을 부었다.
재클린 테일러는 “내가 너 때문에 매생잇국 뒤집어썼던 것 기억나? 네가 기억을 못하는 거 같아서 매생잇국을 끓였어”라며 “네가 신주경 때문에 회장 자리에 밀려났을 때, 네가 죽도록 힘들었을 때 네 옆에 있던 건 나야. 너한테 모든 것을 준 나한테 이혼이라니? 이혼하려면 네 목숨을 내놓고 해”라고 분노를 표했다.
장기윤은 화를 내며 “재클린, 격 떨어지게”라고 말했고,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본 서희재는 “내가 원하는 게 이런 거야. 너희들이 서로 물어뜯으면서 서로를 증오하는 것”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장기윤은 비밀번호를 따로 걸어 둔 방문을 열고 들어갔고, 장창성(남경읍 분)은 살아 있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스경X이슈] 반성문 소용無, ‘3아웃’ 박상민도 집유인데 김호중은 실형··· ‘괘씸죄’ 통했다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전문] 홍석천 송재림 애도 “형 노릇 못해 미안해”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빈지노♥미초바 득남, 옥택연·로꼬·김나영 등 축하 물결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최동석 ‘성폭행 혐의’ 불입건 종결···박지윤 “필요할 경우 직접 신고”
- [전문] 아이유, 악플러 180명 고소…“중학 동문도 있다”
- 홍현희, ♥제이쓴과 결혼하길 잘했네 “인생 완전 달라져” (백반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