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손흥민 "나 없어도 되겠다" 이강인은 손사래 "같이 뛰어요~"

10월 18일 인천공항
아침부터 긴 줄이 늘어서더니
갑자기 환호가 터집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
A매치 데뷔골
2경기 연속골

한 달 새 모든 걸 다 이루고
흐뭇하게 당당하게 파리로~

[이강인/축구대표팀]
"(파리 생제르맹) 팀에 돌아가서 앞으로 제가 경기를 많이 뛸 수도 있고 못 뛸 수도 있고. 최고로 좋은 퍼포먼스 보여줄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할 생각입니다."

손흥민 빠진 튀니지전

그 프리킥 봤죠?

A매치 데뷔골

형이 하던 '프리롤'
맘껏 해낸 동생

손흥민은 경기 후
"이제 내가 없어도 되겠다 ^^"
너스레 떨었는데…

이강인에게 그래도 되냐고 물었습니다

[이강인/축구대표팀]
"전 세계 모든 축구 팬분들 모든 축구인들이 알 것 같아요. 흥민이형은 너무 말할 것도 없는 것 같아요. 너무 같이 뛰면 좋은 시너지가 있고."

서로를 향한
애정과 존중이 묻어나는
훈훈함 느껴지죠?

이강인이 휘젓고
손흥민이 쏘아 올리는…

가슴 웅장해지는 장면은
쭈욱~ 계속됩니다

(구성: 오선민)
(제작: 이유진PD)
(영상취재: 이병구 공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