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 영천역 열차운행 재개

김아름 2023. 10. 18. 20: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토교통부는 18일 오전 7시 54분경 발생한 영천역 인근 화물열차 탈선사고와 관련해 아화역~영천역 구간 하행선 복구를 완료하고 저녁 6시 부터 하행선을 통한 양방향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사고 직후 철도재난상황반을 현장에 즉시 투입하고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기반으로 복구작업을 진행하는 신속한 조치로 당초 계획보다 빠르게 복구됐다.

아화역~영천역 구간 상행선의 복구완료 및 운행재개는 오는 26 예정(잠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국토교통부는 18일 오전 7시 54분경 발생한 영천역 인근 화물열차 탈선사고와 관련해 아화역~영천역 구간 하행선 복구를 완료하고 저녁 6시 부터 하행선을 통한 양방향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당초 복구 작업 가운데 기중기를 통해 열차를 들어 올리는 과정 등을 고려해 19일 오전9시경 복구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사고 직후 철도재난상황반을 현장에 즉시 투입하고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기반으로 복구작업을 진행하는 신속한 조치로 당초 계획보다 빠르게 복구됐다. 아화역~영천역 구간 상행선의 복구완료 및 운행재개는 오는 26 예정(잠정)이다.

국토교통부 박재순 철도안전정책관은 “최근 증가하는 철도안전사고에 대한 심층 조사를 통해 시설, 장비, 차량 등 철도안전 체계와 투자에 문제점이 없는지 다각적으로 검토하여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열차 지연 현황은 일반열차 23대(상행선 12, 하행선 11)가 18~66분 지연됐다.

김아름 (autum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