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42차례 만난 친구"...푸틴 "모든 것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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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베이징에서 열린 제3차 일대일로 정상포럼 개막식 이후 별도로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시 주석은 모두발언에서 2013년 집권 이후 10년 동안 푸틴 대통령과 42차례 만나 깊은 우의를 쌓았다며 오랜 친구라고 불렀습니다.
이에 대해 푸틴 대통령은 이미 1년 전 양국 교역액이 2,000억 달러에 도달했다며 올해 말엔 초과 달성이 확실하다고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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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베이징에서 열린 제3차 일대일로 정상포럼 개막식 이후 별도로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시 주석은 모두발언에서 2013년 집권 이후 10년 동안 푸틴 대통령과 42차례 만나 깊은 우의를 쌓았다며 오랜 친구라고 불렀습니다.
이어, 양국 간 무역액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해, 두 정상이 공동으로 설정한 연간 2천억 달러(약 270조 원)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푸틴 대통령은 이미 1년 전 양국 교역액이 2,000억 달러에 도달했다며 올해 말엔 초과 달성이 확실하다고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이어, 현재의 어려운 상황에서 긴밀한 외교 정책 협조는 필수라며 오늘 회담에서 양자 관계를 포함해 모든 것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3월 모스크바 회담에 이어 7개월 만에 재회한 두 정상은 중동 위기를 비롯한 국제 정세 공조 방안을 논의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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