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강, 손성윤에 이혼 요구 “나한테 필요 없는 존재”(우아한 제국)

김지은 기자 2023. 10. 1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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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우아한 제국’ 이시강이 손성윤에게 이혼을 요구했다.

재클린 테일러(손성윤 분)은 18일 방송된 KBS 드라마 ‘우아한 제국’에서 “어머니가 나한테 김치를 담그래. 너무 막 대하시는 거 아냐?”라고 장기윤(이시강 분)에게 따져 물었다.

장기윤은 “사업도 말아먹었는데 이제 집안일도 해야지. 안 그래도 영화 투자 때문에 걱정”이라고 했고 재클린 테일러는 “관장 자리도 없으니까 우아한 제국에 자리를 마련해줘”라고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장기윤은 “내가 왜? 우아한 제국까지 말아먹으려고? 이제 정리하자. 그동안 투자 때문에 참았는데 이제 못 참겠다”라며 이혼 금지합의서를 찢었다. 또 “나한테 넌 필요 없는 존재야. 그러니까 내가 조용히 끝내자고 할 때 끝내는 게 좋을 거야”라고 되려 뻔뻔한 태도를 취했다. 이에 재클린 테일러는 “내가 널 놔줄 것 같아?”라고 읊조렸다.

한편, 서희재(한지완 분)은 재클린 테일러에게 뺏은 돈을 다시 장기윤에게 내밀며 “아버지가 쓰고 싶은데 쓰라고 준 돈”이라며 “우아한 제국에서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장기윤은 “나와 함께 세상을 내려다보자”고 답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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