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조유진·김성의 부부 '치유식품대전' 대상·금상 수상

경북 울진군은 '2023 대한민국 치유식품대전'에서 울진군 북면의 조유진·김성의 부부가 각각 대상과 금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2023 대한민국 치유식품 대전'은 한국치유식품업중앙회가 주최하고 국회, 농림축산식품부, 경기도교육청이 후원하는 행사다.

이번 대회에서 조유진 씨는 박속 송이버섯탕으로, 김성의 씨는 송이버섯 전복죽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인 대상과 금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들은 울진군의 지원을 받아 올해 연말 농가 맛집의 문을 열고 치유 음식으로 두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울진의 특산품인 송이를 상품화해 지역을 대표하는 맛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대한민국의 숨 울진과 어울리는 다양한 치유식품을 개발하고, 울진 관광 1천만명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다양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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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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