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명 "'스우파2' 예고 후 힘들었다…이미지 관리했어야 했나"

이은 기자 2023. 10. 1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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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 미나명이 Mnet 댄스 경연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출연 이후 소감을 밝혔다.

미나명은 "(스트릿 우먼 파이터1) 1화를 보고 내 방송인가 싶게 분량이 많았다. 그래서 다른 참가자분들에게 미안했다. 이 정도로 나올 줄 몰랐는데 너무 많이 나왔더라. 또 초반에 날이 서 있었는데 그게 고스란히 담겼더라"라고 첫 방송을 본 소감을 밝혔다.

또한 미나명은 '스트릿 우먼 파이터1'에 출연한 댄서 효진초이에게도 조언을 구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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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 미나명./사진=미나명 인스타그램


댄서 미나명이 Mnet 댄스 경연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출연 이후 소감을 밝혔다.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이인권의 펀펀투데이'에는 댄스크루 딥앤댑의 미나명, 제이제이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DJ 이인권은 "'스트릿 우먼 파이터' 첫 방송을 보고 이불킥을 했다고 하셨는데 어떤 걸 보고 그러셨냐"고 물었다.

미나명은 "방송 보셨다고 하지 않았나. 그걸 보면 답이 나오지 않나"라며 웃었다. 이에 DJ이인권은 "제 기억에 남는 장면엔 다 미나명 씨가 있었다"고 기억했다.

미나명은 "(스트릿 우먼 파이터1) 1화를 보고 내 방송인가 싶게 분량이 많았다. 그래서 다른 참가자분들에게 미안했다. 이 정도로 나올 줄 몰랐는데 너무 많이 나왔더라. 또 초반에 날이 서 있었는데 그게 고스란히 담겼더라"라고 첫 방송을 본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인터뷰 같은 것도 저도 차분하게 말한 것도 많았는데 그런 부분은 안 나오고 항상 파이트 모드인 상태만 나오더라. 5화가 지나갈 때쯤 '내가 이미지 관리를 했어야 했구나' 싶었다. 거의 끝물에 깨달았다. 보면서 이불 킥을 많이 했었다"고 덧붙였다.

DJ 이인권은 "6화까지 나오시지 않았냐"며 웃음을 터뜨렸다.

/사진=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 방송 화면


미나명은 방송 이후 가족과 지인의 반응에 대해 "아버지가 '나중에는 (리아킴과) 화해를 할 거지?'라고 하셨다. 오래 있었던 것도 아시니까 나중엔 화해를 했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 아빠가 걱정이 많으시다. 주변 어른들이 보시고 '미나가 너무 센 거 아니냐'고 아빠한테 말씀을 하셨나보더라. 그거 듣고 신경이 쓰이셨는지 매일 전화를 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친구들은 제가 그런 성격이 아니라는 걸 알기 때문에 응원을 해줬다"고 덧붙였다.

또한 미나명은 '스트릿 우먼 파이터1'에 출연한 댄서 효진초이에게도 조언을 구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제가 예고 뜨고 좀 힘들어서 집에서 한 5일 동안 안 나갔다. 1화 때는 오히려 괜찮았는데 예고가 공개됐을 때 충격 받았다. '이렇게까지 나온다고?'라고 했었다"고 털어놨따.

이어 "그때 효진초이가 "네가 그렇게 욕을 먹어도 네 커리어 어디 안 간다. 너만한 커리어 가진 사람 많이 없다. 너 자신을 믿고 해라'라고 얘기해줬다"고 고마워 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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