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전통이 살아있는 베트남 응에안을 가다…EBS1 ‘세계테마기행’
김한솔 기자 2023. 10. 18. 20:10
베트남의 시장, 자연, 전통문화를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베트남 북중부 해안에 있는 응에안이다.
19일 방송되는 EBS 1TV <세계테마기행>에서는 베트남 여행 4부작의 마지막 편이 방송된다. 제작진은 베트남의 국부, 호찌민 주석의 고향 응에안을 방문해 현지 문화를 체험한다.
베트남 농민들에게 중요한 생계 수단은 소다. 물소와 일반 소가 거래되는 응에안의 남단 우시장에서는 소를 사고파는 생생한 거래 과정을 볼 수 있다.
응에안의 피서지인 뿌맛 국립공원에서는 원시 그대로의 자연 풍경을 만날 수 있다. 호랑이를 목격했다는 주민들이 있을 만큼 다양한 동식물이 살고 있는 뿌맛 국립공원에서는 캐캠 폭포의 절경도 볼 수 있다.
응에안에 있는 쭈선 마을은 토기로 유명하다. 먹고살기 어려웠던 옛날, 공주로부터 토기 만드는 법을 전수받은 주민들은 그 이후 계속 100% 수작업 토기를 만들고 있다. 제작진이 만난 티 아주머니는 어머니를 따라 6세 때부터 토기를 만들었다고 한다. 오후 8시40분 방송.
김한솔 기자 hansol@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고작 10만원 때문에…운전자 살해 후 차량 불태우고 달아난 40대
- 미납 과태료 전국 1위는 ‘속도위반 2만번’…16억원 안 내고 ‘씽씽’
- [스경X이슈] 김광수 vs 티아라 화영, 진짜 싸움 시작인가…12년 전 왕따 사건 ing
- 평화의 소녀상 모욕한 미국 유튜버, 편의점 난동 부려 검찰 송치
- 명태균 “김건희 유일하게 개입된 게 김영선, 들통날까 전전긍긍”···녹음 추가 확인
- 김종인 “윤 대통령, 준비 없이 시작해 2년 반 잃어버려”
- “나 물개 수신!” “넷째, 돌아와”…우크라, 북한군 통신 감청 공개
- 서울고검, 김건희 여사 ‘도이치 주가조작 무혐의’ 처분 적절성 검토 개시
- 영남대 박정희 동상에 달걀·밀가루 세례···동문회 “철거하라”
- “올해 고등학교 졸업 후 처음 큰 배 탔는데”…애타는 제주어선 침몰 실종자 가족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