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제국' 강율, 빈털터리 된 손성윤에 "거지한테 돈 안 빌려 줘" 무시 [TV캡처]

우아한 제국 / 사진=KBS2 우아한 제국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우아한 제국' 강율이 손성윤을 무시했다.

18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에서 재클린(손성윤)이 정우혁(강율)을 무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재클린은 정우혁에게 "정 캐피털 주인이 너라고?"라고 깜짝 놀랐다. 재클린은 "나 돈 많이 필요하다. 작게 빌려줄 거면 나간다"라고 말했다.

정우혁은 "갤러리에서도 쫓겨난다고 하던데. 자격 미달이다"라고 비난했다. 재클린은 "내 이름 석자면 그냥 해줘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정우혁은 "너 그냥 빈털터리다. 사기당해서 돈 없는 거지랑 같지 않냐"라고 전했다. 이어 "너 신주경(한지완)이 가진 거 없다고 짓밟지 않았냐. 원래 남의 눈에서 피눈물 나게 하면 자기 눈에서도 피눈물 나는 거다. 너도 똑같이 당해봐라. 장기윤한테 버림받고. 자업자득이다. 나는 거지한테 대출 안 해준다"라고 무시했다.

재클린은 "서희재 네가 돈 많은 거 알고 접근하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정우혁은 "그 여자는 너처럼 돈에 환장한 여자 아니다"라고 답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