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아랫장서 휘발유 뿌리고 분신한 남성, 결국 숨져

전남CBS 박사라 기자 2023. 10. 1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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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아랫장 인근에서 신원미상의 한 남성이 몸에 불을 붙이고 숨졌다.

18일 순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7분쯤 전남 순천시 풍덕동 시장 인근 한 공터에서 남성 A씨가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였다.

또 이 남성의 몸에 붙은 불을 끄려던 B(72)씨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은 A씨의 신원이 확인되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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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순천 아랫장 인근에서 신원미상의 한 남성이 몸에 불을 붙이고 숨졌다.

18일 순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7분쯤 전남 순천시 풍덕동 시장 인근 한 공터에서 남성 A씨가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였다.

소방당국은 장비 13대와 인력 39명을 투입해 9분 만에 완진했으나 결국 A씨는 숨진 채 모습을 드러냈다.

또 이 남성의 몸에 붙은 불을 끄려던 B(72)씨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은 A씨의 신원이 확인되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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