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독일대사 접견…"통일 문제 상호협력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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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18일 게오르그 슈미트 주한 독일 대사와 만나 "올해로 수교 140주년을 맞는 한독 양국이 통일 문제를 비롯해 상호협력을 심화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통일부는 김 장관이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슈미트 대사를 접견해 최근 방독 성과를 공유하며 이렇게 말했다고 밝혔다.
슈미트 대사는 한국 정부의 정책 방향에 관심을 표하고 향후 양국 간 우호협력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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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18일 게오르그 슈미트 주한 독일 대사와 만나 "올해로 수교 140주년을 맞는 한독 양국이 통일 문제를 비롯해 상호협력을 심화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통일부는 김 장관이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슈미트 대사를 접견해 최근 방독 성과를 공유하며 이렇게 말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북한 비핵화, 북한인권 개선,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 준비를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한국 정부의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독일 정부의 협력과 지지를 요청했다.
또 최근 북러 군사협력, 탈북민 강제 북송 문제에 관한 우려를 공유하고, 독일 정부와 유럽연합(EU)에 탈북민 강제 북송에 관한 관심을 당부했다.
슈미트 대사는 한국 정부의 정책 방향에 관심을 표하고 향후 양국 간 우호협력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ku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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