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2024' 현장점검···"완벽한 준비" [정책현장+]
최대환 앵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가 석 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경기장을 포함한 시설 공정도 이달 말이면 마무리가 되는데요.
대회 준비상황 점검에 나선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무엇보다 선수들의 안전을 강조했습니다.
김찬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김찬규 기자>
9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전 세계 청소년들의 동계스포츠 축전 2024 강원 동계청소년 올림픽.
개회식이 열리는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을 비롯한 시설 공정이 이달 말 마무리됩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평창과 강릉의 경기장과 강릉 선수촌을 방문해 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청소년들이 대거 참가하는 만큼 안전에 방점을 두었습니다.
녹취> 유인촌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점검을 해보니까 준비는 지금 확실하게 돼 있어요. (조직위가) 관심을 갖고 놓치지 않고 그걸 집중하고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오늘 충분히 주문했습니다."
또 2018년 평창의 유산과 경험을 바탕으로 부족함 없는 청소년올림픽을 치르겠다는 다짐도 밝혔습니다.
조직위는 개회식과 폐회식은 규모보다 내용에 집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양정웅 /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개·폐회식 총감독
"청소년 올림픽답게 화려함보다는 조금 소박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스포츠 축제의 화려함보다는 청소년들의 도전 정신과 올림픽이 갖는 교육적 의미를 강조해 마음에 남는 올림픽을 꾸린다는 계획입니다.
개최가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본격적인 대회 홍보에도 박차를 가합니다.
지난 11일 서울광장을 출발해 부산으로 향한 성화는 올해 말까지 전국 23개 도시를 돌며 강원 2024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립니다.
녹취> 유인촌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국민 여러분이 관심을 많이 가지시고 이 겨울, 추울 때지만 평창과 강릉을 많이 찾아주셔서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어 주시기를..."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2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강원 2024에는 80여 개국 1천900여 명의 청소년 선수가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입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최은석)
KTV 김찬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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