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와 동행 마친 류현진, FA로 내년 준비 위해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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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 계약의 마지막 시즌을 마친 류현진(36)이 귀국했다.
류현진은 2019시즌을 마친 뒤 토론토와 4년 최대 8000만 달러에 계약했다.
토론토는 올해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3전2선승제) 엔트리에 류현진을 포함시키지 않았는데,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은 디비전시리즈에 올랐을 때 그를 기용하려고 했지만 미네소타 트윈스에 2연패로 탈락하면서 모두 허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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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돌아왔다. 올 시즌을 끝으로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는 그는 국내에서 내년 시즌을 준비한다. 그가 속한 에이전시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류현진이 내년 시즌에 대한 기대와 함께 예년과 다름없이 자신이 할 수 있는 준비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왼 팔꿈치 인대접합수술을 받고 1년여의 재활 끝에 복귀한 류현진은 올 시즌 9경기에서 3승3패, 평균자책점(ERA) 3.46을 기록하며 건재를 알렸다. 비록 지난달 18일 보스턴 레드삭스전부터 마지막 3경기에서 잇달아 5이닝을 채우지 못했지만, 그에 앞선 지난달 13일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선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작성하는 등 호투를 거듭했다.
토론토와 동행은 다소 허무하게 끝났다. 류현진은 2019시즌을 마친 뒤 토론토와 4년 최대 8000만 달러에 계약했다. 토론토는 올해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3전2선승제) 엔트리에 류현진을 포함시키지 않았는데,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은 디비전시리즈에 올랐을 때 그를 기용하려고 했지만 미네소타 트윈스에 2연패로 탈락하면서 모두 허사가 됐다.
류현진의 다음 행선지에도 적잖은 관심이 쏠린다. 현지에선 류현진이 메이저리그에서 1~2년 더 선발투수로 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의 벤 니콜슨-스미스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팀과 계약하길 원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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