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문화재단, 명작 단편소설 뮤지컬 ‘얼쑤’ 성황리 종료

손봉석 기자 2023. 10. 18.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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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문화재단 제공



서울 은평구 (재)은평문화재단(이사장김미경)이 ‘2023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유통협력사업’을 통해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진행한 ‘명작 단편소설 뮤지컬 얼쑤’ 를 성황리에 마쳤다.

‘명작 단편소설 뮤지컬 얼쑤’ 는 누구나 한번쯤 교과서에서 읽어본 단편소설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과 김유정의 ‘봄봄’ 그리고 오영수의 ‘고무신’ 등을 소재로 만들어진 창작 뮤지컬로 라이브 국악 연주와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관람 가능한 뮤지컬이다.

이번 ‘명작 단편소설 뮤지컬 얼쑤’ 공연 진행에 앞서 은평문화재단에서는 사전신청을 통해 구산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뮤지컬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청소년들이 3일간 진행된 사전 프로그램 교육으로 뮤지컬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관심도가 증가하여, 문화생활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은평문화재단 공연예술팀 관계자는 “지난 12일과 13일 이틀 에 걸쳐 총 3회 공연을 소외계층 초청과 유료관객으로 진행했다” 며 “은평구민이 양질의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시간을 적극적으로 마련했다”고 전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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