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국제사회, 北 불법 핵미사일 용인 불가 메시지 내야"

정인선 기자 2023. 10. 18. 19: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국제사회가 단합해 북한의 불법 핵미사일 개발을 절대 용인할 수 없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지속해서 발신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유엔총회의장협의회(UNCPGA) 의장과 대표단을 만나 주요 국제 현안과 한반도 상황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전·현직 유엔 총회의장들로 구성된 유엔총회의장협의회를 접견하며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국제사회가 단합해 북한의 불법 핵미사일 개발을 절대 용인할 수 없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지속해서 발신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유엔총회의장협의회(UNCPGA) 의장과 대표단을 만나 주요 국제 현안과 한반도 상황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유엔총회의장협의회는 한승수 전 국무총리를 비롯한 전·현직 유엔총회 의장들로 구성된 단체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북한이 전례 없는 수준의 도발을 지속하며 우리나라에 대한 선제 핵 공격까지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유엔총회의장협의회가 국제사회의 평화, 정의 및 인권 증진을 위해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점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국제사회가 규범 기반 질서를 구축하고 보편적 가치를 기반으로 연대해 나갈 수 있도록 협력을 견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표단은 한국이 우크라이나 사태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여러 과제에 기여한 점을 평가하는 한편, 앞으로도 글로벌 현안 대응에 더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