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여수·광양, 감세·실적 악화 재정 위기 우려” 외
[KBS 광주]법인세 감세 영향과 기업들의 실적 악화로 여수시와 광양시의 내년도 지방세수가 급감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홍성국 의원이 낸 국정감사 보도자료를 보면 여수시의 법인지방소득세는 지난해 천5백억 원에서 내년에 6백억 원으로, 포스코가 있는 광양시도 지난해 천백21억 원에서 내년에는 3백20억 원에 머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홍 의원은 자치단체들의 재정 위기가 우려된다면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순천시 오천그린광장, ‘녹색도시 우수상’ 수상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핵심 콘텐츠 가운데 하나인 오천그린광장이 산림청 주관 우수 도시 숲에 선정됐습니다.
순천시는 최근 산림청이 선정한 녹색도시 우수사례 6곳 가운데 오천그린광장이 포함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오천그린광장은 도심 저류지에 나무와 잔디를 심어 대규모 마로니에숲과 어싱길 등을 조성한 곳으로 정원박람회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여수시, 시내버스 경영진단 용역 추진
여수시가 시내버스 업체에 지급하는 재정지원금의 적정 규모를 검토하기 위해 경영진단 용역을 추진합니다.
여수시는 내년 상반기에 2억 원을 들여 시내버스 경영진단과 원가 산출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여수시가 올해 시내버스 업체 3곳에 지급한 재정지원금은 2백30억 원에 달합니다.
고흥군의회, 행정사무조사서 70건 지적
고흥군의회는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고흥군이 발주한 천만 원 이상 시설공사와 5백만 원 이상 민간자본 보조사업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를 벌여 시정과 권고, 개선, 견실시공 등 70건을 주문했다고 밝혔습니다.
군의회는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개보수 건축공사의 경우 사무실 천장과 외벽 창호 등을 보강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고흥군의회는 내일 행정사무조사 결과 보고서를 의결해 고흥군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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