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연금제도 47개국 중 42위 기록… 혜택 등 적정성 분야 평가선 최하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금 시스템에 대한 글로벌 평가에서 한국이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매년 발표되는 MCGPA는 각국의 연금제도를 적정성과 지속가능성, 운용관리 등 3개 분야로 나눠 평가한 뒤 가중치를 줘 합산하는 방식으로 순위를 매기고 등급까지 부여한다.
특히, 한국은 연금 혜택과 정부 지원, 시스템 설계 등으로 평가하는 적정성 분야에서 39.0점으로 47개국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0점 만점에 51.2점 ‘C등급’ 부여
리스크 해결 안 하면 효과 의문시
매년 발표되는 MCGPA는 각국의 연금제도를 적정성과 지속가능성, 운용관리 등 3개 분야로 나눠 평가한 뒤 가중치를 줘 합산하는 방식으로 순위를 매기고 등급까지 부여한다. 한국에 부여된 C등급은 ‘전반적으로 유용하지만 리스크와 약점이 존재하고, 이를 해결하지 않을 경우 연금제도의 효과와 장기적인 지속가능성이 의문시된다’는 뜻이다.
특히, 한국은 연금 혜택과 정부 지원, 시스템 설계 등으로 평가하는 적정성 분야에서 39.0점으로 47개국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지속가능성 분야는 52.7점으로 27위, 운용관리 분야는 68.5점으로 34위에 올랐다.
47개 국가 중 네덜란드가 85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서필웅 기자 seoseo@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