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 혜택·색다른 디자인 ‘카드의정석’ 3종 출시

우리카드

지난 7월 첫 독자카드 3종 카드의정석 출시를 기념해 사내 크리에이터 5명이 우리카드 광화문 본사 이벤트 포토존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우리금융지주 자회사인 우리카드(사장 박완식)는 독자적인 가맹점 운영 개시와 동시에 카드의정석 3종을 지난 7월 출시했다. 카드의정석 에브리원, 카드의정석 에브리마일 스카이패스, 카드의정석 에브리체크 등이다.

우리카드는 그간 BC카드가 대행했던 가맹점 관리와 결제망을 독자적으로 운영하게 되면서 기존과 차별화된 상품과 마케팅을 선보인다는 목표 아래 처음 선보인 독자카드가 시장을 선도하는 차별화된 혜택을 담고 있어 주목할 만하다.

대표상품인 에브리원은 전 가맹점 1% 기본 할인에 카드이용금액 50만원당 5000원 추가 할인을 한다.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2%의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외 겸용 1만2000원이다. 에브리마일 스카이패스는 3만원대 연회비임에도 국내 가맹점에선 1000원당 대한항공 1마일을 무제한 적립해주며 해외 가맹점에선 2마일까지 적립할 수 있고 이용 동반인까지 공항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해외 이용에 부과되던 국제 브랜드 수수료에 해외이용수수료 0.3% 모두 면제된다. 에브리체크는 이나피스퀘어와 콜라보를 통한 색다른 카드 디자인을 기본으로 제한 없이 국내외 전 가맹점 0.2% 무제한 적립 혜택을 준다. 매월 실적에 따라 추가로 최대 3000원까지 더 적립해주고 연 4회 공연·놀이공원·영화 등에서 1만원을 추가로 적립해주는 등 체크카드 중에서는 최강의 혜택을 탑재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독자 가맹점 출범은 고객에게 상품과 마케팅에 있어 기존과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카드의정석은 우리카드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고객에 특화된 생동감 있는 브랜드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카드는 CGV 우리카드 콤보를 60% 할인해 4000원에 판매 중이다. 오는 21일까지 CGV 공식 홈페이지와 앱에서 선착순 1100명에게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CGV 매점 키오스크에서 우리카드 결제 때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