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과자 본고장 천안서 볼 빵빵하게 빵 먹자

기자 2023. 10. 18.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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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천안시는 빵빵데이 축제를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전국의 대표 빵 축제 명성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원조 호두과자로 유명한 천안시에서 2023 빵빵데이 축제가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천안시청 일원에서 열린다. 천안시는 우수한 지역 자원인 천안 빵을 활용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차별화된 도시 브랜드 구축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빵의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빵의 역사가 가장 오래된 호두과자의 본고장인 천안에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7번째로 많은 제과점이 있어 높은 제과기술력을 보유한 우수한 동네 빵집이 즐비하다.

올해는 천안으로 떠나는 가을 빵캉스를 슬로건으로 천안만의 특별하고 다양한 빵과 볼거리를 제공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전국의 대표 빵 축제 명성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지난해와는 달리 1일만 운영했던 시청 축제장을 2일간 운영해 빵마켓과 체험행사, 베이커리 작품전시, 천안 실용빵 전시, 각종 이벤트 등을 확대해 운영한다.

1일차에는 공식행사와 개막 세리머니, 축하공연이 예정돼 있다. 체험행사로는 호두과자·케이크·쿠키·쌀머핀 만들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인기가수 나태주·박장현·소유가 출연해 신나는 공연으로 빵빵데이 축제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빵마켓 참여업소도 40곳으로 확대돼 더 다양한 빵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2일차에는 폐막식, 폐막 퍼포먼스 공연, 축하공연, 불꽃놀이로 성대한 축제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축하공연에는 2023 빵빵데이 천안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인기 트로트 가수 김다현이 흥겨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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