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특구 50년…내일부터 ‘사이언스페스티벌’
대한민국 대표 과학축제인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이 20일부터 2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엑스포시민광장·엑스포과학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대전시는 이번 축제의 주제를 ‘대전의 과학기술, 세계의 중심에 서다’로 정하고 첨단산업과 과학문화가 융합된 과학 종합축제를 지향한다.
첨단산업·과학체험, 과학문화, 사이언스 나이트, 대덕특구 만남 등 4개 테마(주제)에 걸쳐 테마별 존(구역)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첨단산업·과학체험존은 대전컨벤션센터제2전시장에 마련된다. 4대 핵심전략산업 중심의 대전 기업전, 정부 출연연 및 출자출연기관 성과 전시·체험 등의 코너가 마련된다.
엑스포시민광장에 꾸며지는 과학문화존에서는 영재페스티벌·과학동호회 등의 과학체험, 과학자의 정원, 대덕특구 출범 50주년 기념전, 버스킹, 상상놀이터, 빅잼 꿈돌이 등이 펼쳐진다.
엑스포과학공원에 만들어지는 사이언스 나이트 존에서는 과학콘서트, 외국인 유학생 K팝 경연대회, 소상공 오픈마켓, 버스킹, 한빛먹거리존, 열기구 탑승 등의 행사가 열린다. 대덕특구 일원에 마련되는 대덕특구 만남존의 행사로는 출연연 탐방, 주한대사 초청 특구 현장탐방, 4대 핵심전략산업 통합포럼, 과학기술 특별전시전, 가을 별 축제, AI 아트포럼 등이 있다.
20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엑스포과학공원 특설무대와 음악분수 앞에서는 시민·과학기술인 등 2500여명이 참가하는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사이언스축제의 대표적인 행사인 과학콘서트가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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