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 막아주는 윈드체이서, 친환경으로 다시 태어나다

기자 2023. 10. 18.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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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포츠
윈드체이서는 2020년 첫선을 보인 이후 코오롱스포츠의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아웃도어 트렌드를 선도하는 전략상품으로 이번 시즌 다시 돌아왔다.

2023 가을·겨울(FW) 시즌에 가장 주목할 상품은 바로 윈드체이서이다. 윈드체이서는 2020년 첫선을 보인 이후 변화무쌍한 날씨에 유용한 아우터로 손꼽히며 평균 판매율 80%를 기록해 명실상부한 코오롱스포츠의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비·바람은 막고 옷 안의 땀과 습기는 배출해 쾌적한 아웃도어 활동을 도와주고 허리 스트링을 조절해 때로는 여성스럽게 때로는 오버 핏으로 기분에 따라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발수처리와 멤브레인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PFC(과불화화합물) 물질을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고어텍스 원단을 이용함으로써 기능·스타일·친환경까지 세 마리 토끼를 잡았다.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하이킹화 모션은 코오롱스포츠의 베스트셀러 무브에 이은 코오롱스포츠의 야심작이다. 등산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필요한 기능성을 모두 갖추고 무브보다 한결 캐주얼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무게는 275㎜ 사이즈의 한 짝이 약 396g으로 가벼워진 동시에 발을 잘 잡아줄 수 있게 설계돼 안전성 또한 높였다. 또 아웃도어 솔 업체로 유명한 비브람과 협업해 아웃솔의 러그(아웃솔이 지면에 닿는 부분에 설계된 요철)를 계단식으로 디자인해 접지 면적을 넓힌 것은 물론 그립도 향상시켰다. 이는 코오롱스포츠 익스클루시브로 제작돼 모션만의 기능성을 보여준다. 미드솔 또한 쿠션과 반발탄성의 밸런스를 향상시켜 새롭게 개발·적용했다. 고어텍스를 안감으로 적용해 견고한 방수투습기능도 갖췄다.

코오롱스포츠 기획팀 양선미 팀장은 “이번 가을 시즌도 코오롱스포츠의 전략상품으로 자연과 공존하며 즐거움을 확산하는 데 코오롱스포츠가 하나의 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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