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의 왼발, 괴물의 머리, 황소의 질주, 캡틴의 집념…다 보인 톱클래스, ‘완전체 클린스만호’는 충분히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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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가 반등에 성공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독일)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은 튀니지(13일·4-0 승)~베트남(17일·6-0 승)과 10월 A매치 2연전을 전승으로 장식했다.
이강인(22·파리 생제르맹)은 튀니지전에서 A매치 데뷔골과 멀티골을 성공시킨 데 이어 베트남전에서도 1골·1도움을 뽑았는데, '코리안 몬스터' 김민재(27·바이에른 뮌헨)와 호흡이 몹시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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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감독(독일)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은 튀니지(13일·4-0 승)~베트남(17일·6-0 승)과 10월 A매치 2연전을 전승으로 장식했다.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전(1-0 승)에 이은 3연승이다.
유럽무대를 누비는 태극전사들의 활약이 눈부셨다. 막내부터 베테랑까지, 유럽 빅리그·빅클럽에서 활약하고 있는 ‘톱클래스’들이 모두 제 몫을 해줬다. 여전히 우려의 시선은 남아있으나, ‘완전체 클린스만호’는 충분히 무섭다는 것을 결과로 증명했다.
‘돌아온 황소’ 황희찬(27·울버햄턴)도 거침없이 질주했다.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5골로 순도 높은 결정력을 뽐내고 있는 그는 베트남전에서 모처럼 골 맛을 봤다. 전반 27분 이재성(31·마인츠)의 침투패스를 받아 폭발적 스피드로 수비라인을 파괴한 뒤 골네트를 흔들었다. 대표팀에선 지난해 12월 포르투갈과 2022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2-1 승) 후반 추가시간 역전 결승골 이후 10개월만의 득점이다.
대표팀은 다음달 싱가포르(홈)~중국(원정)과 대결을 시작으로 2026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 돌입한다. ‘실전모드’에 앞선 마지막 스파링 시리즈는 탁월한 개인능력을 자랑하는 특급스타들의 활약으로 기분 좋게 마무리됐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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