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송이·소고기에 어울리는 와인 찾는다면 ‘이것’
전통적인 와인 산지 프랑스 보르도의 중심부에서 4대째 와인산업에 종사하며 현대화를 통해 높은 품질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는 그룹이 있다. 바로 그랑크뤼 샤토 랭슈 바쥬를 비롯해 전 세계 총 7개의 와이너리를 소유하고 있는 제이엠 카즈 그룹이다.
샤토 랭쉬 바쥬의 포도밭은 포이약 남쪽에서부터 남서쪽으로 뻗어 있다. 100㏊의 포도밭은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지롱드 강과 대서양의 영향을 받아 포도밭은 서리 피해가 거의 없는 겨울, 충분한 강우량의 봄, 따뜻한 여름과 햇빛이 풍부한 가을을 보내며 뛰어난 품질의 포도를 생산하게 돕는다.
랭쉬 바쥬는 기후만큼 특별한 토양을 가지고 있다. 가론강의 침식작용으로 만들어진 피레네산맥의 자갈로 구성돼 있어 포도가 뿌리를 깊게 뻗을 수 있게 만들 뿐 아니라 온도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샤토 랭쉬 바쥬는 오랜 전통을 유지하며 현대화를 이룬 대표적인 보르도의 샤토다. 인공위성 시스템을 도입해 토양들을 분석하고 특징을 구분 지어 구획을 나누었고 각 특징에 따라 포도 품종을 식재했다.포이약 드 랭쉬 바쥬는 샤토 랭쉬 바쥬와 에코 드 랭쉬 바쥬의 뒤를 잇는 서드 와인으로 상대적으로 어린나무에서 수확된 포도로 양조돼 오래 숙성하지 않고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짙은 가넷 색, 신선한 붉은 과실향, 타르, 가죽의 부케와 포이약의 지역적 특징인 강도 있는 타닌을 가져 가을에 먹기 좋은 송이버섯, 소고기 등과 좋은 매칭을 보여준다.
※지나친 음주는 뇌졸중, 기억력 손상이나 치매를 유발합니다. 임신 중 음주는 기형아 출생 위험을 높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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