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이렇게 ‘깔끔하게 톡 쏘는’ 매운맛 라면은 없었다
(주)오뚜기가 매운맛 대표 라면인 열라면에 알싸한 마늘과 후추를 더해 새롭게 선보인 마열라면이 출시 40일 만에 봉지면과 용기면까지 합산해 약 400만개가 판매되면서 초기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마열라면은 현대인의 스트레스가 증가하면서 매운맛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깔끔하게 매운 국물이 특징인 열라면에 후추, 마늘 등 재료를 활용해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매운맛을 선보인 제품이다.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열라면에 다양한 부재료를 넣어 먹는 모디슈머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순두부·계란과 함께 후추, 마늘 등이 연관어로 언급량이 높게 나타나는 등 새로운 매운맛에 대한 수요 증가를 분석해 제품화했다는 점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마열라면이 단기간에 인기를 끈 요인은 익숙하지만 기존 시장에는 없었던 새로운 매운맛에 있다. 오뚜기는 스테디셀러인 열라면에 알싸한 마늘과 톡 쏘는 후추를 더해 깊이 있는 매운맛을 구현했다. 마열라면에는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에서 자란 마늘과 입자가 굵은 후추를 동결건조한 마늘후추블럭이 들어 있어 마늘·후추·고추 등 총 세 가지 매운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9일부터는 마열라면 모델로 배우 황정민을 선정하고 15일부터 첫 TV CF를 내보냈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열정적 연기를 보여주는 황정민이 마열라면의 매운맛을 깊이있게 표현해 줄 수 있고 먹방에도 일가견이 있다는 점이 발탁 배경이 됐다. 황정민과 함께한 광고는 총 2편으로 후속편은 연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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