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역대 최고' 먹튀, '8800만파운드' 먹튀 살리기 위해 첼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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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은퇴를 선언한 에당 아자르의 첼시 복귀설이 나오고 있다.
아자르는 10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적절한 시기에 멈춰야 할 때다. 16년 동안 700경기 이상을 치렀다. 나는 프로 축구 선수로서의 경력을 끝내기로 결정했다. 내 꿈을 이뤘고, 전 세계 많은 경기장에서 뛰며 즐겁게 플레이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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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최근 은퇴를 선언한 에당 아자르의 첼시 복귀설이 나오고 있다.
아자르는 10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적절한 시기에 멈춰야 할 때다. 16년 동안 700경기 이상을 치렀다. 나는 프로 축구 선수로서의 경력을 끝내기로 결정했다. 내 꿈을 이뤘고, 전 세계 많은 경기장에서 뛰며 즐겁게 플레이했다'고 했다. 이어 '내 경력 동안 훌륭한 감독, 코치, 팀 동료들을 만날 수 있는 행운을 누렸다. 좋은 시간을 함께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또한 제가 뛰었던 릴, 첼시, 레알 마드리드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벨기에 대표팀에도 감사드린다. 마지막으로 모든 곳에서 격려해 주신 팬 여러분께 큰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아자르는 지난 6월 레알 마드리드와 공식 결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공식 채널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와 아자르는 2023년 6월 30일자로 계약을 종료하는 데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아자르는 계약기간을 1년 남겨 뒀지만, 상호 합의 하에 이별하기로 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아자르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고 싶다. 새로운 무대에서 그와 그의 가족에게 행운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작별 메시지를 전했다.
도전과 은퇴 사이에 고민하던 아자르는 결국 새로운 팀을 찾는 것을 포기하고, 은퇴를 택했다.
아자르는 당분간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였다. 아자르의 동생인 토르강 아자르는 현지 팟캐스트에 출연해 "아자르는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한다"고 했다.
하지만 축구계로 복귀할 수 있다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풋볼런던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첼시 감독이 아자르가 첼시 훈련장에 올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다'고 했다. 이어 '포체티노 감독은 아자르를 위한 자리를 마련할 수 있다. 특히 첼시 최고의 선수였던 아자르가 기술 코치로 온다면, 미하일로 무드리크가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최악의 먹튀로 불렸던 아자르가 무드리크를 지도하는 것은 이색적인 그림이다. 무드리크 역시 첼시의 먹튀로 불리고 있기 때문이다. 무드리크는 2023년 1월, 무려 8800만파운드에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샤흐타르에서 '우크라이나의 네이마르'로 불렸던 무드리크는 첫 경기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지만, 이후 기대 이하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25경기에서 단 1골에 그치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무드리크는 발전하고 있다. 다만 아직 배워야 한다. 프리미어리그는 매우 빠르고, 경기 속도도 매우 빠르다"고 밝혔다. 이어 "(무드리크는) 경기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함이다. 가끔은 팀과 더 연결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이번 시즌 동안 무드리크가 더 경기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간과 도구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무드리크의 계약기간은 무려 2031년까지다. 첼시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부활을 시켜야 한다. 아자르에게 손을 내밀까 고민하는 이유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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