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위장전입 의혹' 쌍방울 대북송금 수사 수원지검 2차장검사 대검 고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이정섭 수원지검 2차장검사를 위장전입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민주당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은 이 차장검사를 위장전입과 직권남용, 공무상비밀누설,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습니다.
앞서 어제 검찰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김의겸 의원은 이 차장검사가 딸을 명문 초등학교에 보내기 위해 처남 아파트에 위장전입하고 세금을 체납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이정섭 수원지검 2차장검사를 위장전입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민주당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은 이 차장검사를 위장전입과 직권남용, 공무상비밀누설,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습니다.
소병철 의원 등 민주당 법사위 소속 의원 10명은 고발장을 통해 이 차장검사가 "처가와 골프장 운영에 대한 도움을 주기 위해 검사의 직위를 이용했다"며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앞서 어제 검찰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김의겸 의원은 이 차장검사가 딸을 명문 초등학교에 보내기 위해 처남 아파트에 위장전입하고 세금을 체납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또 김 의원은 "이 차장검사는 처가가 경기도 용인에서 운영하는 대중제 골프장에 선후배 검사가 예약하는 것을 도와주고, 처가 가사 도우미의 범죄이력을 조회해 준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차장검사는 이에 대해 "딸 학교 문제로 위장전입했다"며 "주소를 옮겨 고지서를 못 받아 세금을 못 냈지만 모두 해소됐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골프장 예약 부탁을 전달해 준 적은 있지만 함께 치거나 비용을 내지 않은 적은 없고, 가사도우미 범죄이력을 조회한 적도 없다"는 취지로 주장했습니다.
김민형 기자(peanu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34759_3611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윤 대통령 "국민 무조건 옳다" 여당 "주도적 목소리 내고 당정 소통 강화"
-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무거운 책임감 느껴"
- 신림동 흉기 난동 조선 법정서 불안 증상‥유족 "하늘 무너져"
- 언론노조 KBS본부 '박민 사장 선임 중단' 가처분 신청
- 美 정찰기 따라온 中 전투기 "꺼져!" 3m 거리서 '아찔'
- "병원 때린 미사일은 지하드의 것"‥"뭐라고?" 하마스 도청자료 공개
- 알몸으로 식당 가서 "칼 내놔!"‥40대男 난동에 테이저건 '탕!'
- 차량 지붕 걸터앉아 '코너링'‥"저게 대체 무슨 짓?" 경악
- [영상M] 대형 크레인 아파트 앞서 90도 전도‥조경수도 쓰러지며 고압선 건드려
- 한 총리, 시진핑 만나 "탈북자 북송 우려 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