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필 머피 美 뉴저지 주지사 접견

2023. 10. 18.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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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오후 방한 중인 필 머피 미국 뉴저지 주지사를 접견했다.

윤 대통령은 뉴저지주가 우리 기업의 미국 동부 진출에 있어 핵심 거점으로 80여개에 달하는 한국기업이 진출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우리 진출 기업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한 주 차원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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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방한 중인 필 머피 미국 뉴저지 주지사를 접견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오후 방한 중인 필 머피 미국 뉴저지 주지사를 접견했다.

윤 대통령은 뉴저지주가 우리 기업의 미국 동부 진출에 있어 핵심 거점으로 80여개에 달하는 한국기업이 진출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우리 진출 기업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한 주 차원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머피 주지사는 뉴저지주가 도로, 철도 네트워크 등 교통 인프라의 중심지이자 바이오·IT·제약·정보통신 등의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지역이라며 경제사절단과 동행한 이번 방한을 통해 한-뉴저지 간 보다 많은 경제협력 기회를 발굴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뉴저지주 내 한인 동포사회가 미국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로, 뉴저지주 한인들이 정계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한인 동포역사와 한국문화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지속해달라고 말했다.

머피 주지사는 뉴저지주 내 한인사회가 활발한 활동을 통해 많은 기여를 하고 있고 뉴저지주 경제발전에 있어 한국 기업의 역할이 크다며 뉴저지주 내 한인사회의 권익 신장과 안전 확보를 위해 계속해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silverpap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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