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대표팀 'AG 우승' 지켜본 류현진 "한국 이끌어 나갈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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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합작한 야구대표팀 후배들을 향해 진심 어린 축하를 건넸다.
시즌을 마친 소회를 밝힌 류현진에게 아시안게임 4연패를 이룬 야구대표팀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류중일 감독이 이끈 야구대표팀은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난적 대만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미국과 캐나다를 오가며 시즌을 치르는 와중에도 류현진도 야구대표팀의 경기를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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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스1) 서장원 기자 =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합작한 야구대표팀 후배들을 향해 진심 어린 축하를 건넸다.
건강하게 2023시즌을 마친 류현진은 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아내 그리고 두 자녀와 함께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낸 류현진은 공항에 모인 많은 팬들의 환호 속에 인터뷰에 임했다.
시즌을 마친 소회를 밝힌 류현진에게 아시안게임 4연패를 이룬 야구대표팀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류중일 감독이 이끈 야구대표팀은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난적 대만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미국과 캐나다를 오가며 시즌을 치르는 와중에도 류현진도 야구대표팀의 경기를 지켜봤다. 시즌 중이고 시차가 있어 온전히 모든 경기를 보진 못했지만 하이라이트로 챙겨보며 응원을 했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풀 경기는 못보고 하이라이트로만 봤다. 어린 선수들 위주로 나가서 금메달이라는 값진 선물을 안겼다. 그 선수들이 앞으로 국제 대회에서 한국 야구를 이끌어야하기에 이번 우승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메이저리그(MLB)에 도전장을 내민 이정후(키움)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프로 데뷔 후 KBO리그 최고의 타자로 군림한 이정후는 MLB 진출에 대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벌써부터 뉴욕 양키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LA 다저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 여러 명문팀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류현진은 "우리나라 최고의 타자이고 모두가 인정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빠르게 적응하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 본다"며 이정후의 MLB 연착륙을 전망했다.
한편 류현진은 당분간 휴식을 취한 뒤 내년 시즌을 위한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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