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2기' 22일 첫 고위당정…민생법안 등 논의할 듯

한상희 기자 2023. 10. 18.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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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오는 22일 오후 4시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연다.

18일 국민의힘 등 여권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에서는 민생 법안 처리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일정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과 만난 당 지도부가 당정 정책 소통을 강화하고 고위당정협의회를 주 1회로 정례화하기로 뜻을 모은 뒤 열리는 첫 협의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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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당정 주1회 정례화 후 첫 협의회
김기현 윤재옥 한덕수 김대기 등 참석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한 당4역 지도부와 오찬 회동을 진행한 후 용산어린이정원에서 산책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10.18/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오는 22일 오후 4시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연다.

18일 국민의힘 등 여권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에서는 민생 법안 처리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일정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당에서는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이만희 사무총장,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협의회에 참석한다.

정부에선 한덕수 국무총리와 각 법안 관련 주무 부처 장관들이,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등이 자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의는 김기현 지도부 2기 출범 후 첫 당정이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과 만난 당 지도부가 당정 정책 소통을 강화하고 고위당정협의회를 주 1회로 정례화하기로 뜻을 모은 뒤 열리는 첫 협의회다.

당 지도부는 이날 오찬 회동에서 윤 대통령에게 "앞으로 당이 주도적으로 민생 관련 정책을 적극적으로 챙기고, 앞장서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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