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유럽과 ‘양자과학기술’ 협력 본격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나라가 유럽과 양자과학기술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주권역에 이은 두 번째 양자과학기술 협력거점으로 유럽권역에 설치한 '한-유럽 양자과학기술협력센터'가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편 과기정통부와 유럽센터는 스위스, 오스트리아, 영국 등 유럽 주요국 대상으로 양자과학기술 분야 공동연구 및 인력교류 등 국가 간 협력사업 논의를 위해 10월 초부터 우리 대표단의 현지 파견 등을 추진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우리나라가 유럽과 양자과학기술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주권역에 이은 두 번째 양자과학기술 협력거점으로 유럽권역에 설치한 ‘한-유럽 양자과학기술협력센터’가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권역별 양자과학기술 협력센터는 국내 산‧학‧연이 해외 우수 연구기관과 긴밀히 협업할 수 있도록 협력 파트너 발굴부터 대규모 협력사업까지 전주기‧전방위 지원하는 ‘양자기술 국제협력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며, 협력센터는 각 권역의 양자 분야 협력의 가교 역할과 네트워크 구축을 중점 추진한다.
이번 개소식은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과 유정현 주벨기에EU 대사, EU집행위원회 정보통신총국 및 미국‧일본‧스위스 주EU대표부 외교관, 국내외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관련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현판 제막식, 유럽센터의 비전 및 운영계획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개소식에 이어 이날 오후에는 유럽센터와 연계 운영되는 4개 기술분야별 공동연구센터의 연구책임자가 참여하는 전문가 워크숍이 개최되었으며, 공동연구센터별로 연구‧운영계획을 공유하고 유럽센터-공동연구센터, 공동연구센터 상호 간 시너지 창출을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양자과학기술은 최첨단 융합 분야로 글로벌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국제적 공조와 연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양자과학기술 분야에서 상호보완적 강점을 지닌 한-유럽이 유럽센터 중심으로 공동연구 및 인력교류 등을 확대하여 협력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기술 발전도 앞당겨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과기정통부와 유럽센터는 스위스, 오스트리아, 영국 등 유럽 주요국 대상으로 양자과학기술 분야 공동연구 및 인력교류 등 국가 간 협력사업 논의를 위해 10월 초부터 우리 대표단의 현지 파견 등을 추진 중이다. 이를 기반으로 국가 간 협력 분야와 모델 등을 구체화하고, 내년부터 보다 심화된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nbgkoo@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우 박한별 최근 근황..."돈이 생겨본 적이 없다"한숨
- 최수종 '유퀴즈' 뜬다…"출연 확정, 촬영은 아직"
- 배우 김희선, 반려견과 함께 행복한 시간 '만끽'
- 문채원,“비위생적·안 씻는다” 루머 유포자 추가 고소
- 이형택 큰딸 "父, 동생과 차별…부자 되면 돈 갚고 연 끊고 살고 싶어"
- 서태지, 아내 이은성 감금?…"스스로 활동하고 싶어 하지 않아"
- “물리면 고통” 한국에 등장한 공포의 ‘이 벌레’…‘이것’하면 확인할 수 있다는데
- “그럼 구경만 혀?” 백종원, 쓰러진 종업원 ‘심폐소생’ 구하고 한 말이
- '블랙핑크' 리사, 방콕서 휴가 중…클럽에서 지인들과 파티
- 조혜련, 박수홍·김다예 부부 응원…"평생 같이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