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2기' 첫 고위당정 22일 개최…민생 법안·정책 논의

하지현 기자 2023. 10. 18.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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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이 오는 22일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민생정책을 논의한다.

18일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당과 정부, 대통령실은 오는 22일 오후 4시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고위당정의 구체적인 안건은 논의 중으로, 민생 법안 처리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일정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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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법안 처리 상황 점검 및 일정 논의
윤-당 4역, 고위당정 주1회 정례화하기로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지난 7월28일 오전 서울 총리공관에서 제11차 고위당정협의회가 열리고 있다. 2023.07.28.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이 오는 22일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민생정책을 논의한다. '김기현 2기 지도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협의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당과 정부, 대통령실은 오는 22일 오후 4시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고위당정의 구체적인 안건은 논의 중으로, 민생 법안 처리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일정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의대 정원 확대나 전기요금 인상 등 구체적인 현안이 추가될 가능성도 있다.

당에서는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이만희 사무총장,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및 대변인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각 법안 관련 주무 부처 장관들이 자리한다.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과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등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4역은 이날 오후 비공개 상견례 겸 오찬회동을 갖고 고위당정을 주 1회로 정례화하기로 했다. 이만희 사무총장은 이날 취재진에게 "당정이 민생 관련 정책 소통을 더 긴밀히 해야 한다는데 당과 대통령실이 공감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dy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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