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식스맨' 크로포드, “어빙과 돈치치는 가장 스킬이 좋은 백코트 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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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빙과 돈치치가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털어낼 수 있을까? 댈러스 매버릭스는 서부를 대표하는 강호였다.
크로포드는 '댈러스 모닝 뉴스'에 나와 "두 선수는 지난 시즌 급하게 합을 맞췄다. 하지만 이번에는 충분한 연습 시간을 가졌다. 댈러스가 기대되는 이유다"라고 이야기했다.
과연 차기 시즌 어빙과 돈치치를 앞세운 댈러스가 지난 시즌과 다른 결과를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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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빙과 돈치치가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털어낼 수 있을까?
댈러스 매버릭스는 서부를 대표하는 강호였다. NBA 파이널 우승은 1회에 불과하지만, 꾸준히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특히 루카 돈치치(201cm, F)를 지명한 후 매 시즌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2021~2022시즌에는 돈치치를 앞세워 컨퍼런스 파이널까지 진출했다. 하지만 2022~2023시즌 개막 전 주축 선수인 제일런 브런슨(183cm, G)를 놓쳤고 댈러스의 상승세는 이어지지 못했다. 급하게 카이리 어빙(188cm, G)을 트레이드했지만, 극적인 반등은 없었다.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댈러스였다.
어빙은 지난 시즌 댈러스에서 20경기 출전해 평균 27점 6어시스트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기록은 뛰어났지만, 돈치치와 시너지는 기대 이하였다. 두 선수가 함께 뛴 20경기에서 7승 13패를 기록한 댈러스였다.
그렇게 맞이한 비시즌, 댈러스는 전력 보강을 위해 바쁘게 움직였다. 특히 트레이드를 통해 데려온 어빙과 3년 1억 2,600만 달러로 재계약에 성공했다.
어빙과 돈치치 조합을 이어가는 댈러스다. 여전히 수비에서의 약점도 있다. 하지만 NBA 레전드 식스맨 자말 크로포드는 두 선수 조합에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크로포드는 ‘댈러스 모닝 뉴스’에 나와 “두 선수는 지난 시즌 급하게 합을 맞췄다. 하지만 이번에는 충분한 연습 시간을 가졌다. 댈러스가 기대되는 이유다”라고 이야기했다.
계속해 “어빙과 돈치치는 역사상 가장 스킬이 좋은 백코트 듀오다”라며 두 선수의 조합을 기대했다.
실제로 어빙과 돈치치의 개인 기록은 뛰어났다. 돈치치는 시즌 평균 32.4점 8.6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어빙 역시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 다만 두 선수의 시너지는 좋지 않았다. 특히 수비에서 단점을 드러낸 댈러스다.
하지만 이번 비시즌 댈러스는 수비에 능한 그랜트 윌리엄스(198cm, F), 리션 홈즈(206cm, C)를 영입했다. 돈치치와 어빙 역시 비시즌 훈련을 통해 팀에 충분히 녹아들었다. 과연 차기 시즌 어빙과 돈치치를 앞세운 댈러스가 지난 시즌과 다른 결과를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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