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직무 정지해달라”…민주당원 2000명 가처분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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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3년 10월 18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서정욱 변호사, 이승훈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어제 이재명 대표가 본인 대장동 관련 두 번째 재판에서 꽤 작심 발언들을 많이 했더라고요. 33분간 직접 변론 기회를 얻어서. ‘이런 궤변이 어디 있나. 검찰은 누룽지 긁듯이 닥닥 긁어서 이익을 다 회수해야 한다는 것 같은데 내가 공산당이냐.’ 앞으로도 좀 만나볼 텐데, 이 대장동 관련 혐의들을 전면 부인했어요. 일단 법리적으로 어떻게 보셨어요?
[서정욱 변호사]
지금 이제 그 누룽지 이야기하는데요. 배임이 이제 4895억이고요. 문제는 이제 김만배 일당이요, 토지만 가지고 얻은 이익이 7886억입니다. 이 말은 이제 토지만 가지고 7886억을 번 거예요. 이것이 앞으로 이게 아파트까지 분양하면 조 단위의 특혜를 누리는데 이것이 정상적인 것이 아니고요. 보십시오. 현재까지 김만배 씨가 권순일 50억 클럽을 통해서 이재명 대표의 재판을 도와줬다. 이런 이 의혹이 있고요. 그다음에 김만배 씨가 신학림 씨한테 1억 6500 책 2권 사줘가지고 또 이렇게 대장동 몸통을 바꿔치기했다. 이런 의혹도 있고요. 그다음에 정진상 씨가 천화동인 1호에 428억을 받은 것으로 이렇게 구속이 되었고요. 그다음에 김용 씨도 대장동 일당에 8억 얼마 받은 것으로 저 선고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 모든 특혜 때문에 김만배 일당한테 이 정도 금액 준 것 아닙니까? 정진상 씨가 428억 받고 김용 씨도 이렇게 8억 얼마 드러난 것 보세요, 받고. 그다음에 김만배 씨 통해서 권순일 통해 재판 도움 받고. 그다음에 또 공작 신학림 통해 하고. 이 모든 특혜, 뇌물성 특혜가 있기 때문에 김만배 일당한테 이런 부당한 이익을 준 것 아닙니까. 이런 것이 없었다면 그냥 이익을 얻었다고 해서 기소했겠습니까. (물론 재판 중, 집행이 이제 시작이 되긴 했습니다.) 구속이 되지 않았습니까, 지금 정진상하고 김용은요. (그렇죠.) 따라서 저는 이 모든 뇌물 내지 정치자금 이런 이 혜택이 있었기 때문에 천문학적인 특혜를 줬다. 그래서 배임이나 지금 이것이 이해충돌방지법으로 기소가 된 이런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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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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