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배우 박상원, 인천 연수구 고향사랑기부제 첫 주자 '응원'

인천 출신 국민배우 박상원 씨가 인천 연수구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릴레이' 첫 주자로 나서 지난 14일 연수구청에서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행사를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의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릴레이' 첫 주자로 인천 출신 국민배우 박상원 씨가 나섰다.  

박상원 씨는 "내 어린 날에 추억의 연수구, 늘 한 시간 동안 걸어서 소풍 오던 곳"이라고 애정을 표하며 연수구의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했다. 

 박상원 씨는 인천 출신으로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등의 작품을 통해 1990년대 톱스타로 이름을 알렸고, 현재는 배우, 교수,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연수구는 배우 박상원 씨를 시작으로 연수구를 사랑하는 저명인, 지역 리더 등의 응원 릴레이를 통해 연수구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할 계획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오랜만에 연수구를 찾아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릴레이에 동참해 주신 배우 박상원 씨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하고 앞날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재호 연수구청장도 지난 2월 자매결연도시 ▲평창군 ▲삼척시 ▲예산 ▲완도군 등 4개 도시와 고향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안산시에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하는 지자체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액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되며,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연수구 기부자는 연수e음 카드, 녹청자 찻잔, 커피, 쿠키, 오란다, 김치 등을 선택해 답례품을 제공 받을 수 있다.